> 강태욱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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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이트랑 알칸타라 재질의 차이점이 뭔가요? 얼핏보기에는 비슷해보이는데 다른건가요? 저가 몇달전에 트러스트마스터 r383랠리휠을 사서 쓰는데 스웨이트 재질때문에 몇시간 하니까 손이 새카매져서 별로더라고요.. 혹시 알칸타라 재질도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지티기어입니다.
아래가 스웨이드와 알칸타라 각각의 설명입니다.
스웨이드 : 새끼 양이나 새끼 소 따위의 가죽 뒷면을 보드랍게 보풀린 가죽. 또는 그것을 모방하여 짠 직물. 벨벳처럼 처리해 놓은 가죽인데 타닌산이라든가 의산 알데히드로 탈지가공하고 안을 숫돌 수레로 문질러 솜털을 세운 것이다. 새끼염소가죽 뿐만 아니라 송아지가죽으로도 응용하며, 백・구두・장갑・재킷 등에 쓰인다
알칸타라 : 1970년 일본 도레이 공업 주식회사(Toray Industries Inc.)의 연구원 미요시 오카모토(Miyoshi Okamoto)가 개발한 인조섬유. 개발당시 명칭은 엑센(Ecsaine).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재료로 한다.
얼핏 보면 둘이 비슷한 질감으로 같은 소재로 생각할 수 있으나, 동물의 가죽을 부드럽게 보풀리는 과정을 거친 스웨이드와 달리 알칸타라는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이 주성분을 이룹니다. 또한 방수성이 떨어지는 스웨이드와 달리 알칸타라는 물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강한 내구성과 내연성, 관리와 세척등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으로 자동차 내장재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알칸타라 재질이 스웨이드보단 덜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천연재질을 고집하신다면 스웨이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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