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일렉트로닉 아츠에 인수된 코드마스터즈가 WRC 정식 라이선스를 따내면서 개발된 EA WRC 가 11월 3일 출시 됩니다.

기존에 WRC 넘버링으로 출시 하던 나콘에서 개발한 것이 아니고, 코드 마스터즈의 더트랠리 2.0 제작진들이 참여하였기 때문에 더트 랠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거라고 보인다.

스팀에 공개 된 예약구매 가격은 55,000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월간 또는 연간 구독 결제 시스템인 EA Play 및 EA Play Pro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개발진에 따르면 실제 WRC 레이스 코스 길이인 30킬로미터가 넘는 코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사가 사용하던 기존의 EGO 게임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변경하여 개발하였다. 또한 다이나믹 핸들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EA SPORTS RALLY 팀 소속의 랠리 레이서이자 2021년도 JWRC 이벤트 2회, ERC Junior 이벤트 1회 우승자인 Jon Armstrong이 게임 디자이너 중 1명으로서 개발에 참여 하였으며, 실제 랠리 차량들의 배기음이 직접 녹음 되었다. 딥 다이브 영상에서 아주 짧게 게임 메뉴가 노출되었는데 랠리 스쿨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초보자도 게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빌더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임의로 랠리카를 디자인하여 드라이브 할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딥 다이브 영상에 따르면 200개 이상의 랠리 스테이지(코스) 가 구현되었고, 총 82 대의 차량이 구현되었으며, 랠리1 차량들의 경우 WRC 제너레이션스에 이어 실제 2022년 3월부터 도입되었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이 구현되었다. 공개된 차량들의 스샷을 살펴보면 일부 올드카의 경우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차량 외부 광고용 도장에 로고가 생략된 부분이 있다.

10월 12일을 기점으로 인플루언서의 플레이후기가 점점 공개되고있다. 대부분 공감하는건 더트랠리1과 2.0에서 지적되던 타막느낌은 개선되었다고 한다. 몰기 정말 좋았고 그래벌이라도 차가 도로와 연결되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WRC 제네레이션을 싫어한 Jimmy Broadbent도 제네레이션보다 타막물리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게임 특징